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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이크로닷 부모 항소

포레이셔 2019. 10. 11. 18:00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로그 'ZZUN' 입니다.

오늘은 요새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마이크로닷 부모 항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마이크로닷 부모 항소

고향 사람들에게 거액을 빌려 외국으로 도피했다가 연예인 빚투 논란의 불씨가 된 가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실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10일 법원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의 부모는 이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청주지법 제천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모씨(61)와 어머니 김모씨(60)는 지난 8일 청주지법 제천지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어머니 김씨는 형이 확정될 때까지 피해 복구와 회복 등을 조건으로 법정구속은 면했습니다.

 

부부는 1990~1998년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친인척 등 14명에게 4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사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 법원은 "피고인들은 20년 전 자신의 자산보다는 더 많은 부채를 지고서도 피해 회복의 노력 없이 뉴질랜드로 도피한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부부에게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특히 "일부 피해자들에게 원금에 가까운 채무를 변제했으나 원만한 피해 회복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아직도 많은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부부가 의도적으로 돈을 빌린 뒤 해외로 도피했다며 아버지 신씨에게는 징역 5년을, 어머니 김씨에게는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마이크로닷 논란

 

1998531, 힙합그룹 팬텀의 멤버 산체스와 동생인 마이크로닷 형제의 부모가 충청북도 제천시의 한 마을 사람들의 돈을 사기를 통해 받아 뉴질랜드로 도주한 사건에 대해 1998624일에 중부매일이 취재한 기사를 조선일보에 의해 공개되었고, 나중에 나 혼자 산다 마이크로닷 편이 방송(20181116일 방영)된 직후인 20181118일에 크게 화제가 되어 19일부터 언론에 언급되기 시작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산체스와 마이크로닷이 저지른 범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의 사실 인지 여부 및 적반하장식 태도 논란과 더불어 사기 행각을 벌인 당사자인 마이크로닷 부모가 피해자들의 금전을 들고 해외 도피하여 경제적으로 상당히 풍족했다는 것과 방송에서 이를 띄워준 것, 부모가 엄연한 지명수배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자유롭게 입출국한 데다 방송까지 맘껏 출연했으며,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발언들이 재조명되면서 그를 동정하는 여론을 찾아보기 힘들어진 것입니다. 산체스와 마이크로닷에게 각자 사기쳐스와 마을돈끌어닷, 아예 둘이 한데묶어 마을돈끌어닷 딴데쓰 등의 우스꽝스럽고 안 좋은 멸칭들도 붙었습니다.

논란 이후 부모의 사기 행각은 단순한 루머나 허위 사실이 아닌 사실임이 밝혀지자 뒤늦게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며 피해자를 한 명 한 명 찾아 상황을 듣고 사과를 하겠다고 하였으나, 본인의 발언이 무색하게도 이후 피해자를 찾아가기는커녕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해 도주 의혹을 낳았고, 결국 경찰에서 마이크로닷이 부모와 함께 잠적한 것 같다고 공표하여 이에 따른 세간의 분노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얄궃게도 결과적으로 보면 마이크로닷 부모의 범죄는 완전범죄로 영원히 묻힐 수도 있었는데, 세월이 흐른 후 그들의 아들들인 마이크로닷, 산체스가 장성하여 한국으로 돌아와 연예 활동을 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들들이 들통난 이유라기에는 뭣 한 게신씨 부부는 수시로 한국을 입출국했으며, 무엇보다도 본인들이 한국 방송에 직접 출연하는, 심히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대담한 행적을 일삼아 왔기 때문입니다. 방송에 얼굴이 나와 피해자 중 누군가가 자신들을 알아보더라도 고소당해 잡혀갈 일이 없을 거라는 확신이 있기에 가능한 행동인데, 이들이 얼마나 피해자들과 법을 우습게 여기고 살아왔는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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